SEB BE 41기 Section 1 회고
코드 스테이츠 백엔드 부트캠프 6개월 과정을 시작하고 눈 떠보니 Section 1이 끝나 있었다.
Section 1
- html / css
- git
- java
1. html
가장 먼저 기본적인 html과 css를 학습했다.
학습한 html, css로 페어 분과 간단한 페이지를 함께 만들어봤는데 처참한 미적 감각에 씁쓸했고 다른 동기 분들이 만든 결과물을 보면서 백엔드를 선택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ㅁ'a
2. git
다음으로 git을 학습했는데 부트캠프에 참가하기 전 까지는 혼자 로컬에서 레포에 pull push밖에 안 해본 상태였다. 페어 분과 같이 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merge conflict도 일으키기도 하고 수정도 해보면서 git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3. java
C++만 배우고 개인적으로 스프링을 학습하면서 눈치껏 java를 사용했던 유사 컴공이었는데 java 문법과 심화 유닛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작성하면 되겠지? 하며 작성하던 코드에서 에러가 나면 바로 구글에 물어보러 갔는데 유닛을 통해 기본 문법을 정리하면서 무작정 구글링 하는 빈도가 줄어들었다.
부트캠프에 참여하면서 변하게 된 점
1. 길어진 하루
우선 본인은 대학에서 대면 수업일 때는 물론이고 비대면일 때도 잠이 많아서 아침 수업은 어떻게든 피하려는 사람이었다. 졸업 후엔 당연히 11시 12시는 되어야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했었는데 부트캠프를 시작하면서 아침에 저절로 일어나는 몸이 되어버렸다. 처음 시작할 땐 힘들었는데 지금은 8시가 되면 눈이 떠진다. (7시 30분에 울리는 알람은 듣지 못한다)
2. 블로그
학부 시절 과제를 제외하고는 일기, 다이어리 같은 글을 써본 적이 없었는데 지금은 학습하면서 정리한 내용을 블로그에 올리고 있다. 깔끔하게 정리하지는 못하지만 부트캠프를 시작하지 않았으면 지금 티스토리에 가입이나 되어 있을까 싶다.
3. 자바를 자바답게
자바를 학습하면서 예전에 풀었던 문제들을 다시 풀어보고 있는데 이제 기본적인 문제는 스트림으로 풀어볼까? 하고 시도할 수 있게 되었다.
자바를 자바답게 사용하게 되었고 위와 같이 작성해서 통과하게 되면 뭔가 뿌듯한 마음이 들게 된다.
지금 진행 중인 Section 2는 알고리즘, 자료구조를 학습하고 있고 마지막쯤엔 드디어 스프링을 학습하게 된다.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버티고 버텨서 Section 2도 무사히 마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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